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만 프로야구 리그 (문단 편집) == 인프라 == 2000년대까지 국내에는 대만 야구장 인프라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실상 2000년 이전까지만 해도 20,000석 이상은 커녕 프로구단 홈구장 좌석 수는 15,000석 이하였다. 타이베이 시내에 있는 정규 야구장은 딸랑 하나에 그나마 14,000석의 [[타이베이 아레나|타이베이시립야구장]]이 전부였다. 이 야구장도 2000년에 사라지면서 타이베이 시내에는 야구장이 전무한 상태가 됐다. [[타이베이]]시 홈팀 경기는 [[신베이|타이베이현]](현.신베이시)에 있는 7,200석 규모의 [[신베이 시립 신좡 야구장|신좡야구장]][* 이후 12,500석으로 증축하였으며 WBC와 프리미어 12에서도 사용되었다.]과 원래 아마추어 용도의 6,000석으로 계획된 [[타이베이 시립 톈무 야구장|톈무 야구장]][* 현재는 10,000석 규모의 구장으로 프리미어 12에서 한국팀이 경기를 가진 타이베이 시내에 위치한 구장이다. 야구장 옆에 위치한 타이베이시립체육대학이 관리중이다. 여담으로 2002년 5월 [[일본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와 [[오릭스 버팔로즈|오릭스 블루웨이브]]가 정규시즌 2연전 경기를 이곳에서 벌이기도 했다.]에서 분산 개최되었는데, 톈무는 [[목동 야구장]]처럼 주변이 주거지라 주말에만 경기가 열리는 등 프로야구에 쓸만한 구장이 태부족이다. 한때는 한국 언론에서 대만의 야구장 인프라를 집중 찬양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2014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 전까지였다. 대만이 1997년부터 2010년까지 연달아 5개의 야구장을 신축하는 동안, 한국은 안전성마저 의심되는 노후화된 야구장을 프로야구 메인 홈구장으로 삼았다. 국제정세상 [[올림픽]]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없었던 대만은 [[아시아야구연맹]] 본부를 유치하고 각종 국제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1999년 가오슝, 2006년 타이중, 2010년 타오위안에 20,000석 규모의 야구장을 개장했다. 대만에서는 약 5년 간격으로 신규 야구장을 개장하는 동안 한국은 약 15년 간격으로 신규 야구장을 개장하다 보니[* 1985년 [[사직 야구장]], 2002년 [[인천 SSG 랜더스필드|문학 야구장]], 2014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당시 대만의 잇따른 야구장 신축을 부러운 시선으로 봐야만 했다. 하지만, 이 시절 만들어진 5개 야구장(1997년 신좡야구장, 2005년 [[더우류 야구장]] 포함)의 특징은 국제대회를 위해 만들다 보니 모든 구장이 중앙은 400ft, 좌우는 330ft로 동일한 쿠키커터 야구장이다. 국제 경기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구장]]보다 못한 편의시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 야구장]] 수준의 좌석 간격과 배치를 보여 프로야구 홈 구장에는 최적화가 되어있지 않다.[* 간단한 예를 들어 신좡 야구장의 경우 개장 이후로 줄곧 홈구단이 있었지만 [[푸방 가디언스]]가 홈구장을 위탁경영하면서 컵홀더가 있는 관중석으로 교체하였다. 그나마도 2023년 기준 내야 1층 좌석 상당수는 팔걸이에 녹이 심하게 슬어 있고, 외야에는 아예 고장난 좌석도 몇 개 방치되어 있다. 가오슝 청칭후는 구장만 크지 컵홀더도 없다.] 관중석도 20,000석 넘는 구장이 없어 큰 경기시에는 표를 구하기 쉽지 않은 단점도 있다. 2014년 이후로는 한국도 새로운 야구장들을 다수 개장하면서 한국 언론들은 더 이상 대만 야구장의 인프라를 띄우지 않는 편이다. 2018년부터 [[KBO 리그]]에서 뛰었던 [[왕웨이중]] 덕분에 [[KBO 리그]]에 관심이 큰 대만 야구 팬들이 [[KBO 리그]] 경기를 인터넷으로 시청하면서 쓴 글에서는 "경기장 시설이나 이렇게 고화질로 중계하는 한국에 견주면 우리 대만 야구리그가 참 인프라가 개판이라는 걸 알겠다"고 한탄했다. 미국이나 일본이야 넘사벽이지만, 한국을 이렇게 보니 한국조차도 [[넘사벽]]이라고 할 지경. --그런데 [[왕웨이중]]은 그 당시 CPBL에서 뛴 적이 없다.-- 더 웃긴 건 그 좋다는 야구장이 2018년 기준으로 가장 낙후된 야구장 중 하나였고 그 시즌을 끝으로 1군이 사용하지 않는 [[마산 야구장]]. 물론 순수 야구장 인프라 자체는 대만이 단연코 우월하다.[* 이는 대만이 [[일본]]보다도 [[야구]]에 더 열광하기 때문이다, 범세계적으로 인기 종목인 [[축구]]의 경우 J리그가 있고 국제대회에서 나름 성적을 내는 일본과 달리 대만의 축구 수준은 프로리그, 국가대표 불문하고 동아시아 최약체라 더욱 야구에 집중되어 있다. ] 초등학교도 야구장을 갖춘 곳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12,000석 이상 프로 1군급 야구장은 6개로 한국보다 열악하다. 심지어 매해 정규리그 경기가 열리는 [[화롄]]야구장은 관중석 규모가 5,500석 밖에 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